독서 기록

[독서기록] 마법의 연금 굴리기 - 2편

real-blog 2024. 1. 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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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법의 연금 굴리기

김성일 지음, 2019년 4월 12일

 

 

PART1 - 금융상식 높이기

 

투자에서 말하는 위험이란? 

투자란 위험을 감수하고, 위험 감수의 보상으로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다. 

튀자에서의 위험은 '손실 가능성'과 '불확실성' 두 가지다. 

 

 

손실가능성

투자를 하지 않았는데도 돈을 잃고 있다는것은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물가가 상승한다는 말은 돈 가치가 하락한다는 뜻이다. 1996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나라의 정기예금 이자율과 세후실질수익율을 보면 1990년대는 4~6%로 꽤 높았다. 예금만으로도 재산이 불어났던 시절이었다. 

 

세후실질수익률이 가장 낮은 해는 2008년이다. 예금으로 이자를 받아도 실제로는 손해가 났다. 2014년 ~ 2017도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 라고한다.

 

 

불확실성

다른말로 변동성이라고도 한다. 위아래로 출렁임이 없는 것을 무위험 자산이라고 한다. (무위험 수익률이라고 한다) 

높은 변동성은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만든다. 변동성의 종류 중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이 '표준편차'다. 

 

자산 A/B/C 모두 기대수익률 10%에 각 다른 변동성을 갖고 있다고 하자.

매년마다 양의 변동성과 음의 변동성이 반복 발생한다고 하자.

자산 변동성
A 0%
B 25%
C 50%

 

 

 

10년 투자 결과

자산 시작 1 년후 3 년후 5 년후 7 년후 9 년후 10 년후
A 100 110 133 161 195 236 259
B 100 135 155 178 204 234 199
C 100 160 154 147 142 136 82

 

 

이 세 자산을 30년동안 투자했을 때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A는 원금 100만원 -> 1,745만원

B는 원금 100만원 -> 788만원

C는 원금 100만원 -> 54만원

 

 

변동성을 기대수익률의 2배라고 가정하면 다음 결과가 나온다.

자산 변동성 평균수익률 시작 1년후 3년후 5년후 7년후 9년후 10년후
A 10% 5% 100 115 126 137 150 164 156
B 20% 10% 100 130 152 178 208 244 219
C 30% 15% 100 145 179 220 271 335 284

 

 

 

 

변동성과 수익률을 모아서 살펴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1990년 노벨상을 받은 윌리엄 샤프라는 학자가 만든 방법이 있다.  샤프비율 = 수익률 / 변동성

 

위험대비 수익(샤프비율) 계산

자산 최종수익금 연환산수익률 연환산변동성 샤프비율
A 156 4.5% 10% 0.45
B 219 8.2% 20% 0.41
C 284 11.0% 30% 0.37

 

 

첫 3년 동안 세 자산 모두 하락했고, 다음 3년간 상승 했다고 치면 최종 수익은 앞과 동일하다. 

하지만 3년 동안 손실이 나서 원금 대비 40%나 떨어진 C 자산에 계속 투자할 수 있을까? 견디지 못하고 C자산을 팔아버릴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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