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마법의 연금 굴리기
김성일 지음, 2019년 4월 12일
PART1 - 금융상식 높이기
투자에서 말하는 위험이란?
투자란 위험을 감수하고, 위험 감수의 보상으로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다.
튀자에서의 위험은 '손실 가능성'과 '불확실성' 두 가지다.
손실가능성
투자를 하지 않았는데도 돈을 잃고 있다는것은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물가가 상승한다는 말은 돈 가치가 하락한다는 뜻이다. 1996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나라의 정기예금 이자율과 세후실질수익율을 보면 1990년대는 4~6%로 꽤 높았다. 예금만으로도 재산이 불어났던 시절이었다.
세후실질수익률이 가장 낮은 해는 2008년이다. 예금으로 이자를 받아도 실제로는 손해가 났다. 2014년 ~ 2017도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 라고한다.
불확실성
다른말로 변동성이라고도 한다. 위아래로 출렁임이 없는 것을 무위험 자산이라고 한다. (무위험 수익률이라고 한다)
높은 변동성은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만든다. 변동성의 종류 중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이 '표준편차'다.
자산 A/B/C 모두 기대수익률 10%에 각 다른 변동성을 갖고 있다고 하자.
매년마다 양의 변동성과 음의 변동성이 반복 발생한다고 하자.
자산 | 변동성 |
A | 0% |
B | 25% |
C | 50% |
10년 투자 결과
자산 | 시작 | 1 년후 | 3 년후 | 5 년후 | 7 년후 | 9 년후 | 10 년후 |
A | 100 | 110 | 133 | 161 | 195 | 236 | 259 |
B | 100 | 135 | 155 | 178 | 204 | 234 | 199 |
C | 100 | 160 | 154 | 147 | 142 | 136 | 82 |
이 세 자산을 30년동안 투자했을 때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A는 원금 100만원 -> 1,745만원
B는 원금 100만원 -> 788만원
C는 원금 100만원 -> 54만원
변동성을 기대수익률의 2배라고 가정하면 다음 결과가 나온다.
자산 | 변동성 | 평균수익률 | 시작 | 1년후 | 3년후 | 5년후 | 7년후 | 9년후 | 10년후 |
A | 10% | 5% | 100 | 115 | 126 | 137 | 150 | 164 | 156 |
B | 20% | 10% | 100 | 130 | 152 | 178 | 208 | 244 | 219 |
C | 30% | 15% | 100 | 145 | 179 | 220 | 271 | 335 | 284 |
변동성과 수익률을 모아서 살펴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1990년 노벨상을 받은 윌리엄 샤프라는 학자가 만든 방법이 있다. 샤프비율 = 수익률 / 변동성
위험대비 수익(샤프비율) 계산
자산 | 최종수익금 | 연환산수익률 | 연환산변동성 | 샤프비율 |
A | 156 | 4.5% | 10% | 0.45 |
B | 219 | 8.2% | 20% | 0.41 |
C | 284 | 11.0% | 30% | 0.37 |
첫 3년 동안 세 자산 모두 하락했고, 다음 3년간 상승 했다고 치면 최종 수익은 앞과 동일하다.
하지만 3년 동안 손실이 나서 원금 대비 40%나 떨어진 C 자산에 계속 투자할 수 있을까? 견디지 못하고 C자산을 팔아버릴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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