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기록

[독서기록] 아파트속 과학 - 1

real-blog 2024. 4. 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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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파트속 과학

아파트속 과학 - 김홍재

김홍재 지음

초판 1쇄 발행: 2023년 7월 3일

 

 

 

하나의 아파트를 가리키는 다섯 가지 면적

아파트의 전용면적이 똑같더라도 실제 면적은 똑같지 않을 수 있음. 예전에는(1998년 이전) 아파트의 전용면적을 계산할 때 세대 바깥을 둘러싼 외벽의 중앙부터 측정하는 '중심선치수'를 기준으로 삼았으나 1998년부터 '안목치수'를 기준으로 전용면적을 산정하도록 주택법이 개정되었음.

 

안목치수는 눈으로 보이는 벽체 사이의 거리를 측정 기준으로 하므로 벽의 내부가 길이가 기준이 됨.

중심선치수는 외벽의 중앙(중심)부터 측정하고 있음. 결론적으로 같은 1 미터로 측정했다고 하더라도, 아파트 벽체 두께 (20~25cm) 때문에 실제 내부 면적은 안목치수가 더 넓은 것임.

 

안목치수를 기준으로 전용면적을 산정하도록 변경한 후 59 제곱미터는 평균 5.6 제곱미터 증가한것으로, 84제곱미터는 평균 6.7제곱미터 증가한것으로 나타났음.

 

전용면적 + 서비스면적 = 실면적 이라고 표현.

공급면적 = 전용면적 + 주거공용면적 (지상 복도, 계단, 공동 현관 등)

계약면적 = 공급면적 + 기타공용면적 (노인정, 주차장, 관리사무소 등 부대시설 면적)

 

베란다 = 윗층의 면적이 아래층보다 좁을 경우 아래층 지붕 부분에 남는 공간. 만약 베란다가 존재하려면 구조적으로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집을 작게 만들어야 함. 

발코니는 전용면적에 포함되는 않는 공간으로 건축법상 바닥면적에 포함되지 않음.2005년 12월 발코니 구조 변경과 확장을 허용하도록 건축법 시행령 개정함. 오피스텔은 발코니를 설치할 수 없어서 서비스면적이 기본적으로 없음.

오피스텔 분양면적 = 전용면적 + 주거공용면적 + 기타공용면적

 

1980년대 전면 발코니는 1990년대 전후면 발코니로 발전, 2000년대 이후 세대 평면은 점점 가로로 더 긴 직사각형으로 변화하면서 발코니 면적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임. (즉 실면적이 증가)

 

 

 

59제곱, 84제곱 - 면적에 대한 고찰

1970년대 우리나라에는 5인가구가 가장 많았음. 국민주택 규모를 결정할 때 건설교통부는 1인당 필요한 최소 면적을 5평(약16.5제곱미터)로 추산함. 따라서 5*5평 = 25평이고 이를 제곱미터로 바꾼결과 82.64 제곱미터로 나왔음. 최종적으로 85제곱미터로 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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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는 해당 책을 직접 읽고나서 좋은 책이라 판단되어, 독서를 권장/추천하는 목적으로 일부 발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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