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기록

[독서기록] 코어 마인드 (CORE MIND) - 4

real-blog 2024. 3. 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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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어 마인드 (CORE MIND) 

 

지나영 지음

초판 1쇄 발행: 2023년 8월 15일

 

 

 

 

 

 

코어 마인드 - 지나영 지음

 

 

"최고가 아닌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때 삶은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나의 성취가 곧 나의 가치는 아니다. - 진정성으로 채운 진품 인생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성품 중 하나가 바로 진정성(authenticity)이라는 것입니다. 

나 자신 그대로 진실하게, 즉 진정한 나(true self)로 살면 그 자체로 진품입니다.

나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려는 노력은 필요 없는 정도가 아니고 스스로를 짝퉁으로 만드는 해가 되는 행동입니다.

남의 기준에 맞춰서 이렇게 보여야 하는데, 이런 내가 되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과 그에 따른 행동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이 세상에 단점이 없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결국 진정한 나는 강점과 약점을 함께 갖고 있죠. 모든 성향은 동전의 양면같아서 상황에 따라 강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약점이 되고, 약점이라 여겼던 부분이 강점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약점을 포장하거나 감추어야 더 가치있는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진정성이 떨어질 수도있어요. 제가 사람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자신의 단점을 보듬어 안으세요" 입니다. 내가 자신에게 '괜찮아'라고 하는데, 어느 누가 머라고 할수 있겠어요? 

 그렇게 강점과 약점을 다 포함해서 나를 있는 그대로 포용하면 남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내 삶을 좀 더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 자체로 충분히 괜찮은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귀한 에너지를 다른 사람들을 신경 쓴는데 낭비하고 싶나요? 남의 시선을 살피고 거기에 맞춰 사는 데 에너지를 쏟다 보면 정작 나를 위해 진짜 필요한 일, 더 중요한 일에 쏟을 에너지가 부족해집니다.

 

내 인생이 항해에서 캡틴, 선장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다른 사람이 내 배의 캡틴으로 행세하도록 내버려두지 마세요. 

 

자녀를 키우다 보면 아이가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에 상처받고 와서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을 때가 있습니다.

'엄마, 학교에 이렇게 입고 갔더니 민이가 나보고 촌스럽대' 그럴때는 아이의 마음에 공감해주고 이렇게 말해보세요.

"그런말을 들어서 속상했구나. 그런데 민이가 너의 대장이야?" 아이가 생각해보고 대답할 때까지 기다려준 다음 "그렇지, 네가 너의 대장이야. 그러니까 민이가 아니라 네가 마음에 드는 옷을 입으면 되는 거야."라면서 다독이는 겁니다.

 

여러분도 이제 남들의 시선과 세상의 기준으로 스스로를 옭아매던 사슬을 용기 있게 끊어버리기를 바랍니다. 다른 누군가가 되려는 짝퉁 인생이 아닌 진정한 나로서 진품 인생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무례한 사람들에게서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 

:선 긋기 + 거리두기 = 선거 요법

 

상대가 나를 어떻게 대할지 알려주는 사람은 바로 나.

제품사용 설명서 처럼 나를 어떻게 대할지를 다른 사람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가르쳐줘야 한다는 뜻입니다.

 

선긋기로 일시적으로 갈등이 고조되더라도 서로를 존중하며 이해하는 관계로 재설정하는 것은 결국 모두에게 바람직한 선택입니다. 그러니 자신을 우선 존중하세요. 또한 나 지신이 존중받지 못하는 상황에 계속 자신을 방치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상대의 무례함을 지적하기보다는 내 감정을 설명하라.

우선 아무리 기분 나쁘더라도 같이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는 등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문제해결이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싸우는 도중보다는 그 후 누그러진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말을 꺼내는 것이 좋습니다.

 

나의 괴로운 감정을 호소하고 내가 원하는것을 상대에게 요청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풀어가는게 좋습니다. 내가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이러한 상황이 계속 일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구체적으로 알려주며 선을 긋는 것입니다.

 

상대의 잘못이나 옳고 그름을 따지는데 집중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자신이 지적받거나 공격받았다고 느끼면 일단 부인하거나 방어하려는 것이 자동적인 심리 반응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시도했음에도 비슷한일이 또 일어난다면, 선긋기를 한두번 더 시도해볼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상대가 달라지지 않는 다면 그때는 거리두기를 해야 합니다. 당분간 연락을 자제하거나 만나지 않는것입니다.

그래도 개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관계를 끊는 최후의 방법도 고려해야 겠죠.

 

내가 가장 존중해야 할 사람은 나 입니다. 혹여 관계를 포기하더라도 내가 존중받지 못하는 곳에 나를 두지 않을 선택지가 나에겐 있습니다.

복잡한 관계속에 자신의 존엄성을 지키며 주도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안전장치 이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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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발췌된 내용의 저작권은 본래 도서 저작자에게 있거나 또는 도서에 표시된 별도의 저작권에 따릅니다.

 

본 블로그는 해당 책을 직접 읽고나서 좋은 책이라 판단되어, 독서를 권장/추천하는 목적으로 일부 발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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