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기록

[독서기록] 코어 마인드 (CORE MIND) - 2

real-blog 2024. 3. 2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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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어 마인드 (CORE MIND) 

 

지나영 지음

초판 1쇄 발행: 2023년 8월 15일

 

 

 

 

 

 

 

 

"최고가 아닌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때 삶은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평생 쓸 수 있는 무적의 스트레스 관리법

4-2-4 호흡법

숨을 들이 쉴 때는 코로 들이쉬고, 내쉴 때는 후~ 하고 입으로 내쉽니다. 

넷 까지는 코로 들이쉬고, 2초 쉬어 주고, 다시 4초간 내쉽니다.

날숨은 4초보다 더 길게 해도 좋습니다.

 

4-7-8 호흡법

4초간 들이쉬고, 7초간 멈춘 뒤, 8초간 내쉬는 것입니다.

 

평소에 연습해두면 스트레스 상황에서 이 호흡법을 1~5분만 해도 수치가 내려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복식호흡

가슴 부분이 아닌 배 부분으로 호흡. 

넷 까지 숫자를 세면서 숨을 들이 쉬고 다시 넷까지 세면서 숨을 내쉽니다.  몸의 긴장을 풀고 호흡에 집중합니다.

 

 

 

올림픽 요법

누가 맞고 틀린 것이 아니라 서로 종목이 다를 뿐이다. 우리는 각자 다른 종목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다르다가 기본값 입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생각과 의견을 갖고 다르게 살 권리가 있으며, 그 권리는 끝까지 지켜줘야 합니다.

 

내적동기/외적동기

삶의 고유한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살다보면 타인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 혹은 뒤처지지 않는 것이 내 삶의 목적인 양 착각하게 됩니다. 마치 컨베이어 밸트위에 놓은 상품들이 등급별로 나누어지듯 사람들의 우열을 가린다고 생각해보세요.

남들보다 우월해야 한다는 생각이 동기로 작용해 성취도가 높아질 수는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더 잘사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겠죠. 

 

최고가 될 것인가 의미를 찾을 것인가

경쟁에서 이겨 최고가 되는것이 목표인 사람의 다른 맹점은 남들과 협력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제는 타인과 함께 협력하는 사람이 더 멀리가는 시대입니다.

 

내적동기가 가진 거대한 힘.

한국 교육은 '벌을 피하려면 바르게 행동하라고 가르치는것 같다'라는 평가가 있다. 

내적동기는 그 행위 자체에서는 오는 의미, 호기심, 성취감, 책임완수, 뿌듯함, 보람 같은 것입니다. 내적동기는 강한 힘을 발휘하여 더 오래갑니다.

 

 

 

쌀가마니 요법 - 내 배에 쌓인 쌀가마니를 알아차리고 끌어 올리기

우리는 인생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는 내 배의 캡틴, 즉 선장입니다.

살면서 받았던 상처들, 거부당하고 무시당하고 조종당했던 기억들이 짐이 되어 배 안에 켜켜이 쌓입니다. 이 짐들을 쌀가마니라고 부릅니다. 

 

어린시절 부모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부모는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며 준것이지만 정작 당사자에게는 쓸모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짐이 되는 썩은 쌀가마니인 것이죠. 거기에 학교, 사회에서 받은 쌀가마니들이 더해집니다. 내 인생을 잘 항해하려 하지만 배가 무거워 이리 가지도 저리 가지도 못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바다에 던저버린다. 입니다. 

첫번째, 내 배에 썩은 쌀가마니가 있음을 알아 차립니다. 저 깊숙한 곳에 넣어두고 상처 따위는 없다고 생각하며 살지요. 하지만 별것 아닌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자존감은 쉽게 바닥을 칩니다. 그 상처가 나를 힘들게 하고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다음은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쌀가마니를 메고 갑판 위로 올라와야 합니다. 상대가 없더라도 혼자서라도,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고 충분히 표현해주세요. 

이제는 용기를 내어 쌀가마니를 바다로 떠나보내야 합니다. 이것은 상대를 용서하라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그보다 내 인생에 짐만 되는 쌀가마니를 떠나보낸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내가 계속 끌어안고 있어봐야 내 배만 무겁고, 자칫 잘못하면 내 자식에게 고스란히 물려줄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관계에도 문제가 생길수 있지요.

쌀가마니를 던져버릴 때 감사할 거리를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로 아버지에게 큰 상처를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성실함을 받았다면 그 점은 감사하게 여길수 있습니다. '아버지에게 받은 쌀가마니 중 몇 톨은 참 괜찮았어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썩을 쌀가마니는 더이상 필요 없어요. 이제는 떠나 보냅니다' 하는 마음으로 보내는 겁니다.

 

 

개인생각: 이 부분은 법륜스님께서 자주 하시는 말씀과 매우 흡사함. 종교와 심리학이 상당한 점접이 있는것으로 생각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당신은 과거를 바꿀 수 없고, 과거에 일어난 일을 바꿀 수 없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자유로워지는 것을 선택할 수는 있습니다" 

You can't change the past. You can't change what happend. But you can choose to be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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