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지식

[인테리어] 아파트 인테리어를 위한 단열재 선정 기준

real-blog 2023. 7. 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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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아파트 인테리어 시 아무것도 모르는 개인 일반인으로서 단열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인테리어 사업자나 또는 직접 셀프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알면 좋을 법한 내용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번은 지난번 작성했던 아래 글에 이어 두 번째 글입니다.

 

 

지난 글 - 단열재 관련-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관련 고시

https://real-blog.tistory.com/6

 

[인테리어] 단열재 관련 -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관련 고시

저는 인테리어 업계 또는 건축관련 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일반인으로 단열재 관련된 지식, 정보를 직접 검색하고 공유하고자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주택, 사무실 인테리어에 참고하시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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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 중 '별표'로 언급된 내용은 가장 최신의 단열 관련 (정확히는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규칙을 참조하여 부분 발췌 캡처한 것입니다.

 

 

최신의(2023. 2. 28) 국토교통부고시 - [별표 1]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표 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별표 1]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표 -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상세 지역은 아래를 참조하면 중부1지역/중부2지역/남부지역 등에 대한 구별이 가능합니다.

[별표 1]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표 -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우리나라는 각 지역별로 추위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예를들어 제주도는 비교적 따듯합니다) 각 지역별로 권역을 나눠서 건축물의 단열 기준을 다르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샘플로 우리나라 중간 즘인 '중부2지역'을 예로 들고, 또한 건축물의 종류로는 공통주택(아파트)을 예시로 하면  별표 1에서는 중부2지역(서울, 대전, 세종, 인천, 경기도, 충청도 등) 아파트는 외기에 면하는 벽체(콘크리트벽)에 대하여 연관류율로 0.17 이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연관류율 기준인 0.17 이하를 충족하기 위한 단열재를 선정하도록 인테리어 자재를 선정하고, 제대로 시공하면 최신의 규제를 만족하는 품질 좋은 단열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하나씩 살펴보면, 

 

 

외기에 직접 면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구축의 아파트에서 발코니 외부 벽체를 말합니다. 옹벽이라고도 하고, 외벽이라고도 하고요. 외부 공기층(대기)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벽이므로 추위/더위에 직접 대면하는 위치입니다.

 

 

외기에 간접 면하는 경우

 구축의 아파트를 예로 들면 발코니와 거실 사이에 위치하는 벽입니다. 이러한 벽도 어느 정도는 추위/더위에 노출되긴 하나 상대적으로 간접적으로 노출되는 위치입니다. 일반적으로 발코니는 난방이 되지 않으니 겨울에도 춥긴 하지만 외기에 직접 면하는 외벽보다는 덜 추운 공간에 위치하게 됩니다.

 

 

열관류율 (heat transmission coefficient)

이 숫자가 낮을수록 열 전달이 잘 안되고 '단열'이 잘 되는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숫자 값이 낮을 수록 좋은(엄격한) 단열 기준이라고 보면 되고, 또한 열전달이 잘 안 되는 정도를 의미한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의 - 비전문가의 비유적 설명이므로 실제 의미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 별표 1을 보면, '외기에 직접 면하는 벽'은 열관료율이 0.17 이하 이면 단열 기준을 충족하고, '외기에 간접 면하는 벽'은 열관료율이 0.24 이하 이면 기준이 충족됩니다. 직접 면하는 외벽의 경우가 더욱 엄격한  '단열'이 필요하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제주도의 경우 날씨가 따듯한 편이므로 외기에 면하는 벽이더라도 열관류율이 '0.29 이하'로 다른 지역 대비 높은 숫자값입니다. (즉, 단열재가 덜 두꺼워도 됨)

 

 

 

 

결론은 '열관류율' 기준을 만족하면 최신의 단열 기준을 만족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단열 기준은 몇 차례 규칙(기준) 개정을 통해 과거대비 강화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열관류율'을 준수하기 위한 단열재는 어떻게 고르면 되는가!? 는 다음 글에서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시물 하나 작성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는 관계로..)

 

 

 

 

(개인 생각)  

- 내 거주지의 인테리어 시공 시 이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다고 구청으로부터 감시 감독을 받고, 미 충족 시 처벌(?) 받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신축 아파트는 해당 규정을 만족해야 합니다!) 

 

- 단열이 추위는 물론 더위와 심지어 곰팡이가 생기는 결로 현상을 막기 위해서도 주택의 기능상 매우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분야라, 단열재 자재 등의 선정에 특별한 의견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튜브나 구글 등에 단열 관련하여 자료가 넘치므로 많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저는 건축 관련 전공을 하거나, 건축업에 종사해 본 적도 없는 일반인이며, 스스로 공부하고 작성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입니다. 본 내용은 순수하게 '인테리어 소비자' 들을 위한 참고용 글임을 강조합니다.

 

 

 

 

다음 글 - 아파트 인테리어를 위한 단열재 종류 선택

https://real-blog.tistory.com/8

 

[인테리어] 아파트 인테리어를 위한 단열재 종류 선택

본 내용은 아파트 인테리어 시 아무것도 모르는 개인 일반인으로서 단열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인테리어 사업자나 또는 직접 셀프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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