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지식

[인테리어] 아파트 인테리어를 위한 단열재 적정 두께 기준

real-blog 2023. 7. 3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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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아파트/주택 인테리어 시 아무것도 모르는 개인 일반인으로서 단열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인테리어 사업자나 또는 직접 셀프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알면 좋을 법한 내용을 기록한 것입니다.

 

 

아래 글부터 참조하면 보다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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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글 - [인테리어] 단열재 관련 -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관련 고시

https://real-blog.tistory.com/6

 

[인테리어] 단열재 관련 -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관련 고시

저는 인테리어 업계 또는 건축관련 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일반인으로 단열재 관련된 지식, 정보를 직접 검색하고 공유하고자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주택, 사무실 인테리어에 참고하시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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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글  - [인테리어] 아파트 인테리어를 위한 단열재 선정 기준

https://real-blog.tistory.com/7

 

[인테리어] 아파트 인테리어를 위한 단열재 선정 기준

본 내용은 아파트 인테리어 시 아무것도 모르는 개인 일반인으로서 단열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인테리어 사업자나 또는 직접 셀프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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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글  - [인테리어] 아파트 인테리어를 위한 단열재 선정 기준

https://real-blog.tistory.com/8

 

[인테리어] 아파트 인테리어를 위한 단열재 종류 선택

본 내용은 아파트 인테리어 시 아무것도 모르는 개인 일반인으로서 단열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인테리어 사업자나 또는 직접 셀프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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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번째 글에서 최신의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국토교통부고시 제2023-104호, 2023. 2. 28)'에서 '[별표 1]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표'를 참조하며, 건축물의 단열 시 해당 지역의 '열관류율' 기준을 만족하면 최신의 단열 기준을 만족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세 번째 글에서는 단열재 등급(가,나,다,라)이 존재하며 가장 우수한 가 등급 단열재 3종류에 대하여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았고, 추가로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단열재의 소비자 가격을 알아봤습니다.

 

 

 

 

단열재의 두께

이번 글에서는 단열재 재질/종류 선택에 따라 결정되는 단열재 두께 기준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표 하단에 나와 있는 것 처럼 '단열재이 등급분류는 단열재의 열전도율의 범위에 따라 등급을 분류'합니다.

 

열전도율이 값이 작으면 열전달이 잘 되지 않는 좋은 단열재 입니다. 물론 단열 성능은 두께에 비례하니까  두꺼울 수록 단열 성능은 좋아지겠지만, 인테리어 시 목상이나 석고보드 두께도 고려해야 하고 때로는 건축물의 구조나 상태에 따라 단열재 두께 여유가 별로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열교 현상을 막기 위해 샷시 주위만 집중적으로 단열 하는 경우는 가등급 단열재는 얇은 두께로 시공 가능하지만, 다 등급의 단열재로는 더욱 두껍게 시공해야 하므로 단열 시공 시 벽체에서 많이 튀어 나오게 됩니다.

(물론 단열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다고, 무조건 곰팡이가 생긴다거나 결로 현상이 발생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단열재 두께 계산

(설명 기준) 

공동주택 지역: 중부 2지역  (서울, 대전, 세종, 인천, 충북/충남 등)

단열재 시공 위치: 아파트 외벽 

해당 지역/시공 위치에 따른 열관류율: 0.17 이하

시공 단열재 등급: 가등급

 

 

더보기

지역 기준

 

1) 중부1지역 : 강원도(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제외), 경기도(연천, 포천, 가평, 남양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파주), 충청북도(제천), 경상북도(봉화, 청송)


2) 중부2지역 :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인천광역시, 강원도(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경기도(연천, 포천, 가평, 남양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파주 제외), 충청북도(제천 제외), 충청남도, 경상북도(봉화, 청송, 울진, 영덕, 포항, 경주, 청도, 경산 제외), 전라북도, 경상남도(거창, 함양)


3) 남부지역 :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북도(울진, 영덕, 포항, 경주, 청도, 경산), 경상남도(거창, 함양 제외)

 

 

(열저항/열관류율 변환 공식)

열저항 = 두께(Meter) / 열전도율

열관류율 = 1/열저항

 

 

 

(예시 A)

단열재: 비드법 2종 3호 선택시  (열전도율 = 0.033 가정)

 

1) 184(mm) x 0.033 = 5.5758 (열저항)
2) 콘크리트, 석고보드, 표면 열전달 저항등 = 약 0.3308 (열저항) 

합계 열관류율 = 0.1693  =>  기준 열관류율 '0.17 이하' 만족.

 

따라서 비드법 2종 3호의 경우 184 mm 이상의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보통 5~10 mm 단위로 제품이 생산되므로 190T 이상 두께 제품 선택)

 

 

 

(예시 B)

단열재: 경질우레탄보드 2종 2호 선택시  (열전도율 = 0.023 가정)

 

1) 128(mm) x 0.023 = 5.5652 (열저항)
2) 콘크리트, 석고보드, 표면 열전달 저항등 = 약 0.3308 (열저항)  

합계 열관류율 = 0.16961  =>  기준 열관류율 '0.17 이하' 만족.

 

따라서 비드법 2종 3호의 경우 128 mm 이상의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보통 10 mm 단위로 제품이 생산되므로 130T 이상 두께 제품 선택)

 

 

*위 방식을 참조하면 쉽게 계산이 가능하므로 아이소핑크(압출법) 시공 예시 계산은 생략하겠습니다. 

 

 

 

 

개인 의견

콘크리트, 석고보드 자체도 두께가 있으므로 단열 효과는 있으나 단열재에 비하면 그 성능이 매우 떨어집니다.

즉, 아파트 외벽 콘크리트 두께가 200mm 정도 인데 이 상태에서 석고보드 등을 고려해도 전체 단열 성능에서 10%도 차지하지 못합니다. 결론은 주택의 단열 성능은 단열재가 90% 이상 차지한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시공 위치의 특성이나, 그 목적에 따라 단열재의 두께를 하향 선정하는 것도 가능한데, 예를들어 아파트 발코니에 오직 결로 방지만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입니다. 이때에도 아이소핑크 등을 주요 재질로 생산되는 이보드 제품(최소 33T) 등을 적용하는 시공 사례도 많이 보입니다.

 

단열재가 무조건 두꺼우면 좋다고 볼 수도 있으나 결국 전용 주거공간의 내부 면접이 좁아지게 되므로 적절한 재질과 두께를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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